[인터풋볼=김은성] 아스널이 사무 아게호와 영입에 참전했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사무 아게호와 영입에 뛰어들면서,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계획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아게호와는 2004년생 스페인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뛰어난 오프더볼 능력과 강한 피지컬, 정교한 슈팅 능력으로 어릴 때부터 주목받았다. 그라나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FC 포르투에 정착했다. 특히 지난 시즌 45경기 2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만개했다.
아게호와의 활약에 많은 빅클럽들이 달려들었다. 지난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되었고,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는 첼시와 토트넘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러한 상황 속 아스널까지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아스널은 토트넘, 첼시와 함께 1월 이적시장 아게호와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부상에 대비하고 2027년 가브리엘 제주스의 계약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이 공격적인 투자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우승을 모두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스널은 아게호와 외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세루 기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 필립 마테타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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