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 글러브 끼고 화해까지 했는데 왜? '동료 찰싹' 에버튼 게예, 레드카드 항소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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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글러브 끼고 화해까지 했는데 왜? '동료 찰싹' 에버튼 게예, 레드카드 항소 기각

일간스포츠 2025-11-29 10:1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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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글러브를 끼고 화해한 킨(오른쪽)과 게예. 에버튼 SNS


경기 도중 동료에게 손찌검을 하다 퇴장당한 이드리사 게예(에버턴)의 항소가 기각됐다.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뉴캐슬과 EPL 1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게예가 레드카드를 받고 나서 곧바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이유는 듣지 못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게예는 지난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팀 동료 수비수 마이클 킨과 언쟁을 벌인 끝에 킨의 얼굴을 가격한 바 있다. 주심은 게예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 EPL 사무국은 "폭력 행위로 인한 게예의 레드카드 판정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에버턴은 게예의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하다. 지난 28일에는 게예와 킨이 권투 글러브를 끼고 서로 웃으며 포옹하는 화해의 장면이 담긴 사진까지 올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에버턴의 항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게예는 폭력 행위에 따른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전망이다. 

EPL 에버턴 이드리사 게예(왼쪽)가 동료 마이클 킨을 때리는 모습. 사진=EPA 연합뉴스


모예스 감독은 "그날의 사건은 곧바로 마무리됐다. 라커룸에서 모두 해결됐다"라며 "우리는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을 원하지만 폭력적인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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