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변전소와 식당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48분께 포항시 신광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5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식당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웠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0시6분께 영양군 석보면의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대용량전원공급강치 1개를 태운뒤 48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41분께 경산시 하양읍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상가 내부 85.9㎡ 등을 태웠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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