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 월드투어 4차 대회 예선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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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 월드투어 4차 대회 예선 '순항'

연합뉴스 2025-11-29 08: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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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황대헌·신동민도 남자 1,000m 예선 통과…남자 계주는 탈락

최민정(왼쪽)과 김길리 최민정(왼쪽)과 김길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개인전 예선에서 순항하며 메달 사냥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최민정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패자부활전 1조에서 1분 29초 97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패자부활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이어 치러진 여자 500m 예선 8조에서도 42초 829의 기록을 1위에 오르며 준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여자 1,500m 예선 4조에서도 2분 31초 753으로 1위에 오르며 준결승 티켓을 품었다.

김길리도 여자 500m 예선 6조에서 42초824로 2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 진출권을 따낸 가운데 여자 1,500m 예선 6조에서 2분 33초 852로 1위를 따내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하지만 여자 1,500m 예선 4조에 나섰던 노도희(화성시청)는 페널티를 받고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 대표팀은 모두 1,000m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나섰다.

1조에서 경기를 치른 신동민(고려대)이 1분 24초 487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황대헌(강원도청)은 7조에서 1분 28초 040으로 1위를 따냈다.

임종언(노원고)도 1분 25초 161로 8조 1위에 오르며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다만 남자 대표팀은 임종언, 황대헌, 이준서), 이정민(성남시청), 이준서가 호흡을 맞춘 5,000m 계주 예선에서 레이스 도중 임종언이 코너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최하위로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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