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금지된 3선' 도전 또?…SNS에 '2028' 이미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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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지된 3선' 도전 또?…SNS에 '2028' 이미지 게시

경기일보 2025-11-29 07:0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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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루스소셜 계정 캡처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자신의 3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TRUMP 2028, YES'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올렸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 이미지를 보면 차기 대선에 도전할 의지를 품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2028년 11월에는 제48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차기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 외에도 'TRUMPLICANS!'라는 짧은 단어를 함께 적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姓)에 공화당원을 뜻하는 '리퍼블리컨'(REPUBLICAN)을 섞어 만든 단어로 추정된다.

 

그는 26일에도 "'트럼프 공화당원'에 대한 새로운 단어가 있는데, 거의 모든 사람(훌륭한 정책이 핵심)"이라며 "그건 'TEPUBLICAN', 아니면 'TPUBLICAN'"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현재 2번째 임기를 수행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헌법상 3선이 허용되지 않는다. 수정헌법 제22조는 '누구도 2회를 초과해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라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3선 출마 의지를 계속 되풀이했다. 

 

지난 9월 30일에는 트루스소셜에 그 전날 야당인 민주당 지도부와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마지막 담판 때 자신의 책상 위에 '트럼프 2028'이 적힌 모자를 잘 보이게 올려놓은 사진을 몇 장 올렸다.

 

아시아 순방 중이던 지난달 27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의 '3선 도전' 여부 질문에 "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틀 뒤인 10월 29일에도 일본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같은 질문이 나오자 "출마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꽤 확실하다"면서도 "안타깝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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