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부상' 팔머, 아스널전 출격한다... 'HERE WE GO'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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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부상' 팔머, 아스널전 출격한다... 'HERE WE GO' 확인!

인터풋볼 2025-11-29 06:1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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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첼시의 콜 팔머가 아스널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콜 팔머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팔머는 명실상부 첼시의 에이스다. 잉글랜드의 2002년생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뛰어난 왼발의 파괴력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으로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2023년 첼시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부터 엄청난 스탯 생산력을 보여주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득점 11도움을 기록, 첼시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러한 활약에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그에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과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이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2024-25시즌에는 리그 36경기 15골 9도움으로 팀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선물했다. 또 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리그 맨유전에서 21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고, 이후 2달 가까이 결장했다. 오랜 재활 끝에 지난주 부상 복귀를 앞뒀었으나, 집에서 발가락 골절이라는 황당한 부상을 당하며 1주일간 다시 결장했다.

첼시는 팔머가 없는 동안에도 12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순항했다. 특히 지난 2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스테방 윌리앙, 파쿤도 부오나노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페드루 네투, 주앙 페드루 등이 공격진에서 활약하며 첼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팔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1일 번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팀은 잘하고 있지만 우리는 팔머가 있을 때 더 좋은 팀이다.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팔머를 경기장에서 보고싶어 한다”며 그의 빈자리를 강조한 바 있다.

팔머 합류로 분위기를 탄 첼시는 오는 12월 1일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위 아스널과 격돌한다. 우승 경쟁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가 첼시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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