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가 29일 오전 3시 44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약 56분 뒤 위성이 로켓에서 분리돼 오전 4시 40분께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무게 약 25kg의 초소형 광학위성으로 벼 재배지·그린벨트·토지이용 변화, 재난·재해 대응, 메탄 배출원 등 관측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향후 3년간 정밀 관측 데이터를 확보해 기후·환경 정책과 재난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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