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후위성 오전 3시44분 발사…우주로 도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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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후위성 오전 3시44분 발사…우주로 도약 중

경기일보 2025-11-29 03: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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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3시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경기도 유튜브 갈무리.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이날 오전 3시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경기도 유튜브 갈무리.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가 29일 새벽 우주를 향해 이륙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3시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이륙 약 3분 이후 1단 엔진을 분리했고 3분 50여초 후 페어링(위성보호 덮개) 분리가 이뤄졌다.

 

발사 4분 30여초 이후에는 2단이 분리됐다.

 

1단, 페어링, 2단의 예상 낙하지점은 발사장에서 각각 약 430㎞, 1천585㎞, 2천804㎞ 떨어진 공해상으로 예측된다.

 

누리호는 약 5분 후 고도 300㎞를 통과했으며 정상 비행 중임이 확인됐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경기일보 DB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경기일보 DB

 

앞서 기후위성 1호기 발사는 미국 현지 사정으로 지난 12일에서 20일, 21, 27일, 29일로 4차례나 미뤄졌었다.

 

도내 기후 변화 및 도심과 생태계의 변화를 탐지할 경기기후위성은 총 3기로 구성됐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이번 기후위성은 ▲벼 재배지 모니터링▲개발제한구역 내 변화 모니터링 ▲토지이용 현황 정밀 모니터링▲재난재해 대응 ▲메탄 배출원 관측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는 각각 내년 상반기와 후년 하반기에 발사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서관 LED스튜디오에서 스페이스X 라이브 연동 이원생중계를 진행, 기후위성 1호기 발사 카운트다운을 도민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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