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33점' 한국, 농구 월드컵 亞예선서 중국에 80-76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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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33점' 한국, 농구 월드컵 亞예선서 중국에 80-76 승리

모두서치 2025-11-28 23:0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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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중국을 제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28일 오후(한국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원정 1차전에서 80-7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FIBA 랭킹 56위 한국은 지난 8월 FIBA 아시아컵 8강전에서 중국(FIBA 27위)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은 내달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2019년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쉽지 않은 한 판이 예상됐다. 전임 지도자가 없어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임시로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여기에 여준석(시애틀대), 최준용, 송교창(이상 부산 KCC)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까지 겹치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둬 의미는 배가 됐다.

 

 

 


이번 예선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경쟁하는 중이다.

각 조 1~3위에 오른 총 12개 구단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구조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과 경쟁하고 있다. 일본도 이날 1승을 신고했다.

2라운드에선 12개국이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 1~3위와 4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1개 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이 3점슛 9개를 포함해 33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이정현(소노), 안영준(SK)이 각각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중국에서는 장전린이 20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국은 1쿼터에만 8점 차를 앞서며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이 끝난 시점에는 13점 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만 뒷심이 부족했다.

3쿼터부터 흐름을 가져간 중국이 추격하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21초 전에는 79-76까지 쫓아왔지만, 안영준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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