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한양사이버대학교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1월 27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식에 참여해 광주교육청과 개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 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경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철 한양사이버대 부총장은 "광주교육청의 교육철학은 한양사이버대가 추구하는 포용적 교육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교직원들이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교육청 소속 교원 및 공무원들은 한양사이버대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산업체 위탁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으며,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이미 국내 약 600여 개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 학습환경은 교직원의 근무 특성과 잘 맞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일반·전문대학원 전환 및 박사 과정 개원 승인을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세계혁신대학랭킹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교육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양사이버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대학원은 10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학부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입학 관련 세부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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