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한길,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 옥중 자필 편지 공개됐다 (+내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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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한길,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 옥중 자필 편지 공개됐다 (+내용, 근황)

살구뉴스 2025-11-28 17:5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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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 한국사 강사이자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습니다. 

 

전한길, 윤석열 옥중 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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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은 28일 개인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 선생님은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전 선생님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아침, 저녁으로 늘 기도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해외 활동으로 힘드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한길의 활동을 거론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공의로운 활동으로 평강과 기쁨을 찾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나라를 절대 버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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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저 역시 옥중이지만 제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좁은 공간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며 기도하기를 쉬지 않고 있다" 며 “저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는 전한길 선생님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하나님은 이 나라를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며 자유, 평화, 복음, 통일을 이뤄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기도하고 있다"며 "저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전한길 선생님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힘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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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말미에서는 해외 활동 중인 인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고든 창 변호사,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 등을 언급하며 "감사와 안부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에게도 "아침, 저녁마다 주께 기도드리고 있다는 점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편지는 “국민 여러분, 힘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문장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동시에 성경 구절 시편 119편 71절을 인용해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는 구절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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