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46)가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인스타그램에는 수강생들의 후기들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이효리의 글과 사진도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오늘 11월 회원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 가득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잘 지내다 또 만나요. 샨티"라고 덧붙이며 사진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맑은 피부와 청순한 미모가 돋보였다.
이효리는 눈가의 주름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블루 레인(Blue Rain)' '내 남자 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을 히트시켰다.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51)과 2013년 결혼했다.
결혼 직후 제주에 둥지를 틀었던 두 사람은 11년 만에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해 하반기 부부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8월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매입했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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