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가 외식 물가 폭등 속에서 '상대적 가성비'를 인정받으며 서민들의 합리적인 한 끼 대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점심 한 끼가 1만원을 넘는 상황에서도 햄버거 세트는 7천원대에 형성돼 있어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업계는 점심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와 편의점까지 2~3천원대 초저가 버거를 잇따라 출시하며 가격 경쟁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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