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BNK자산운용의 'BNK 카카오그룹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ETF는 카카오 그룹의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우선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 집단 중 카카오 그룹에 소속된 계열회사에 90% 비중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카카오[035720], 카카오페이[377300],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스엠[041510], 디어유[376300], SM C&C, SM Life Design, 키이스트[054780], 넵튠[217270]이 해당된다.
이들 카카오그룹 계열사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속하는 산업 종목 중 카카오그룹 계열사를 제외하고 시가총액이 큰 종목에 나머지 10% 비중을 투자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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