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한화에 내준 KT, 보상 선수로 한승혁 지명 "즉시전력감 투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백호 한화에 내준 KT, 보상 선수로 한승혁 지명 "즉시전력감 투수"

한스경제 2025-11-28 16:39:45 신고

3줄요약
한승혁. /한화 이글스 제공
한승혁. /한화 이글스 제공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로 향한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강백호(26)의 보상 선수로 투수 한승혁(32)을 지명했다.

KT 구단은 "투수진 전력 강화를 위해 FA 보상 선수로 한승혁을 택했다"고 28일 전했다.

강백호는 지난 20일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30억원·옵션 2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KT 구단은 FA 외야수 김현수(3년 보장 50억원), 최원준(4년 최대 48억원)을 영입하며 타선 공백을 메웠다.

이어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는 오른손 투수 한승혁을 선택했다. 한승혁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바 있다. 이후 2022년 11월 트레이드로 한화로 둥지를 옮겼다.

한승혁의 1군에서 통산 390경기에 나서 26승 35패, 5세이브, 55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71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냈다.

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혁은 최고 시속 154㎞의 위력적인 직구를 던지고,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 투수다. 기존 투수 자원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