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지원 확대…포용금융 선도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35.2%로 달성하며 금융 접근성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7개 분기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신규취급액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43.7%로, 신용대출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중저신용자 지원에 할애했다.

이 기간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은 총 9.5조 원에 달한다. 35만 명의 개인신용평점 하위 50%(870점 이하)와 SOHO등급 4등급 이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을 지속해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67%에 달하며, 햇살론(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누적 공급액은 1.13조원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기술 기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상환능력평가모형과 대안정보모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BIS비율도 16%대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 기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는 중저신용자 포용금융 생태계를 지속가능한 형태로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력 회복을 돕는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심사전략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