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부자가 이미숙을 만나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7일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미숙한 제자, 드디어 은사님을 만나다. 강부자 선생님의 쓴소리 직격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미숙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한 강부자의 집을 찾으며 "선생님은 제가 연기자로서 있을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다. 선생님 덕에 버틸 수 있었다"며 인연을 말했다.
이어 "선생님이 이 집에 40 몇 년을 사신 걸로 알고 있다"며 이전보다 달라진 집의 외관에 연신 놀라워했다.
이미숙을 만난 강부자는 "오랜만이다, 이 계집애야"라고 애정을 표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미숙은 "선생님이 여기 사신 지 40년 정도 되지 않았냐. 지금도 복층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부자는 "지금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아주 대궐 같은 집이 있다"고 했고, "혼자 사시냐"는 이미숙의 농담 어린 말에 "왜 혼자 사냐.이 선생님(이문원)과 같이 산다"고 얘기했다.
강부자는 "집이 너무 넓다. 그래서 팔고 이사 가려고 한다"면서 "네가 와서 살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41년생인 강부자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 중이다.
지난 2월에는 MBN 예능 '가보자GO(가보자고)'에 출연해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이 가득한,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미숙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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