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강백호 FA 보상으로 한승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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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 FA 보상으로 한승혁 영입

센머니 2025-11-28 15:10:00 신고

[센머니=김병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의 필승조 투수 한승혁을 자유계약선수(FA)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 2011년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입단한 한승혁은 프로 통산 390경기에서 574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26승 35패, 55홀드, 평균자책점 5.39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71경기에 등판해 64이닝 동안 3승 3패, 1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나도현 KT 위즈 단장은 한승혁 영입의 이유로 투수진 뎁스 강화를 꼽으며, 한승혁이 최고 시속 154km의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를 가진 즉시전력감 투수로, 기존 투수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서 FA 계약을 맺은 강백호는 4년 최대 100억원의 조건으로 KT를 떠났고, KT는 강백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야수 김현수와 최원준을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한승혁은 2022년 KIA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되어 지난해부터 필승조로 활약했으며,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한화의 20인 보호 명단에서 제외된 한승혁을 택하며 불펜 강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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