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양군은 4천42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205억원(4.8%)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가 4천57억원으로 올해보다 390억원(8.24%) 늘었고 특별회계는 363억원으로 104억원(22.27%) 감소했다.
세입은 지방세 수입 143억원, 세외수입 141억원, 지방교부세 2천29억원, 조정교부금 150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33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623억원 등이다.
세출은 농업·축산·산림 분야 1천297억원(29.34%), 사회복지·보건분야 737억원(16.66%), 산업·교통·지역개발 분야 666억원(15.08%), 환경분야 387억원, 교육·문화·관광 분야 337억원(7.62%) 등이다.
내년 예산안은 다음 달 3일 군의회 심사를 거쳐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농축산·산림·보건복지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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