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분기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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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분기 연속 1위

위키트리 2025-11-28 14: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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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2025년 3분기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서 또다시 은행권 1위를 지켰다. 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 등 3개 부문 모두에서 연속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했다.

/ 하나은행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연 20.49%,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는 14.10%,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10.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 상품 모두 은행권 중 최고 성과다.

특히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주식과 채권 비율을 시장 흐름에 맞춰 조정하는 EMP펀드를 70% 편입해 상승장에서는 수익 기회를, 조정장에서는 방어 효과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낮은 보수를 유지하며 장기 수익을 목표로 하는 ‘적극투자형BF3’도 연 20.22%의 성과를 올려 은행권 2위에 올랐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5년 1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으로 디폴트옵션 3개 부문 1위를 유지했다. 적극투자형과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이 모두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건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과 주기적 리밸런싱, 그리고 정교한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3.8조원 늘어난 44.1조원으로, 올해 3분기 기준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적립금 성장 1위다.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 부문에서도 하나은행은 17.18%의 운용 수익률을 기록해 시중은행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퇴직연금 부문에서 꾸준히 높은 성과를 보이며 ‘퇴직연금 명가’로의 입지를 굳혔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자산배분 원칙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이 장기적으로 고객 자산 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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