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 엔씨소프트 제공
출시 전부터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아이온2는, 19일 출시 이후에는 이런 기대를 입증하듯 수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일부 서버에는 대기열이 수만 명 이상 발생하기도 했다.
아이온2_마족 대표 사진. / 엔씨소프트 제공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아이온2의 흥행 열기가 증명됐다. 출시 직후 주요 플랫폼에서 인기 라이브 방송 1위를 연속으로 차지했으며, SOOP에서 9.7만 명, 치지직에서 9.4만 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유튜브 동시송출까지 고려하면 론칭 직후부터 새벽까지 30만 명 이상이 아이온2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용자 피드백에 따른 엔씨(NC)의 발 빠른 대응도 아이온2의 성공에 한몫 하고 있다는 평가다. 개발진은 출시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공지를 통해 소식을 알리고, 긴급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 계획을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PVP 부담을 완화하고 클래스별 밸런스를 조절하는 등 초기 이용자 플레이 경험 향상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용자들은 아이온2의 기세가 주말에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수동 조작 중심으로 개발되어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주말 이용자 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탄탄한 게임성과 적극적인 소통 전략이 더해지면서 아이온2의 흥행 가도에 게이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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