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대한민국을 비트박스 강국으로 이끈 윙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다시 돌아온다.
오는 29일(토)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천재 비트박서 ‘윙(Wing)’과 '히스(Hiss)'의 세계적 무대 출전기를 전격 공개한다.
전 세계 최정상 비트박서들이 총집합한 ‘Grand Beatbox Battle 2025(그랜드 비트박스 배틀, 이하 GBB)’에서 윙과 히스의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순간들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로 나선 윙은 솔로와 태그팀 부문에, 히스는 윙과 함께 태그팀 부문에 도전한다.
‘도파민’ 영상 한 달 만에 1,000만뷰, 누적 3,900만뷰를 기록하며 세계를 뒤흔든 윙은 2018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 우승자로, 이미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인정받은 비트박서. 그와 함께 태그팀을 구성한 히스 또한 17세의 나이로 GBB 2위를 수상한 비트박스 실력자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GBB가 열리는 일본 현지에는 이미 세계 최정상 비트박서들이 속속 도착하며 대회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프랑스·미국·일본·불가리아·캐나다 등 각국의 챔피언과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이번 GBB는 ‘비트박스계의 올림픽’이라는 별칭답게 관객만 1,700명 이상이 모이며 역대급 열기를 예고한다.
윙이 솔로 부문 주요 경쟁 상대로 꼽은 비트박서는 립 베이스 기술의 선구자 미국의 네이폼(NaPoM), 매번 새로운 기술로 변수를 만드는 프랑스의 팩맥스(PACMax),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일본의 카지(KAJI)다. 여기에 윙이 과거 한 번 패한 경험이 있는 네이폼에게 장난스럽게 “노 굿럭~”을 외치는 순간까지 포착되며, 이들 최강자 중 과연 누가 윙의 상대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데도 대회 도중 예기치 못한 목 컨디션 난조가 찾아오면서, 윙이 어떤 긴급 대응전략으로 무대를 조정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도파민’으로 대표되는 윙의 폭발적인 베이스 라인이 현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하정우, 전설의 '1000억 하와이 집' 공개…압도적 오션뷰
- 2위 故이순재 빈소, 좌 이재명·우 이명박 나란히 조화…여야 막론 '추모 물결'
- 3위 신지, 여러 해명 끝에 결국…♥문원과 결혼 날짜 잡았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