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직 대통령 개별 공과(功過)'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공(功)이 많은 대통령으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68%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고 박정희 전 대통령(62%), 고 김대중 전 대통령(60%), 고 김영삼 전 대통령 42% 등의 순이었다.
과(過)가 많은 대통령 순위에선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위(77%)를 차지했다.
이어 고 전두환 전 대통령(68%), 박근혜 전 대통령(65%), 고 노태우 전 대통령(5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내란 우두머리로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은 내년 1월9일부로 마지막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2월 중순쯤 판결 선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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