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산업의 변화는 기본을 지키는 힘에서 시작되며 철은 그 흐름을 지탱하는 자원입니다. 포스코는 일관제철소 구축 이후 제조업 기반을 마련하며 본질과 현장 중심 철학으로 경쟁력을 쌓아 왔습니다.
포스코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을 생산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WSD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5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성과는 1968년 창립 이후 다져온 기반에서 이어졌습니다. 자본과 기술이 부족한 시기에도 산업 기반을 넓혔으며 2002년 사명을 ‘포스코’로 변경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매년 테크포럼을 통해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장인화 회장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과 연구소가 참여하는 One-Team 과제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자원 확보 필요성도 언급됐으며 글로벌 자원 조사와 기술 개발, 전 직원 AI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올해 기술대상에서는 포항제철소 제강부의 제강 전 공정 자율 조업 기술과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의 전구체 연속식 농축 공정 기술이 선정돼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성과가 인정됐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 Core 전략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New Engine 전략으로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술을 사전에 감지해 개발로 잇는 Corporate R&D 체제를 추진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철강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운영 체계는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성을 확보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 중심 운영과 기술 개발 기조는 포스코의 중장기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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