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15년 꿈' 보육원 운영 계획 첫 고백 "아이 안 낳고 입양 약속... 네 자매 보육 자격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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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15년 꿈' 보육원 운영 계획 첫 고백 "아이 안 낳고 입양 약속... 네 자매 보육 자격증 준비"

메디먼트뉴스 2025-11-28 13:3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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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오랜 기간 간직해 온 꿈인 '보육원 시설 운영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남편과 아이를 낳지 않고 입양하려 했던 사연과 함께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도 밝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에서는 최수종, 김원희, 김나영, 양지은 등 퍼즐 가이드 4인방과 해외 입양인 캐리(이은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6살 때 한국을 떠나 플로리다에 거주 중인 해외 입양인 캐리는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국을 방문했다. 첫 만남부터 나이, 키, 취향 등 예상치 못한 공통점을 발견하며 빠르게 가까워진 김원희와 캐리는 깊은 대화를 나눴다.

대화 중 캐리가 "입양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김원희는 잠시 고민 끝에 "15년 전 보육원 시설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김원희는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 이야기다"라며 "남편과 20대에 결혼을 앞두고 '우리는 아이를 낳지 말고 입양하자'고 상의했고 남편도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면서, 입양도 좋지만 차라리 내가 시설을 만들어 여러 아이를 돌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덧붙이며 오랜 꿈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나아가 "우리 네 자매가 모두 보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동생들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며 가족 전체가 이 꿈에 동참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원희의 진심 어린 고백에 캐리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줘 더 고맙고 존경스러웠다. 원희를 더욱 믿게 됐다"며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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