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줄었지만 오차범위 밖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11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2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 3%, 진보당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11월 셋째 주)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그대로였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는 40% 내외, 국민의힘 지지도는 20%대 중반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7%가 민주당을, 보수층에서는 5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은 45%, 국민의힘은 15%,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3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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