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재난·안전 통합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상호학습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안양시는 도시 전역의 안전·재난·교통·복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통합센터를 스마트 안전도시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재·침수·범죄·실종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기술로 신속 대응하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완성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광역 단위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확충한 점, 고령층 응급상황 대응과 치매 어르신·실종 아동 수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인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안전도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센터 운영과 현장 중심 안전정책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 생활안전 강화와 재난 대응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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