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애저 기반 클라우드 전환과 하이브리드 인프라 현대화를 단순화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Pure Storage Cloud Azure Native를 통해 리팩토링 없이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낮추고, 불변 스냅샷과 복제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FlashArray 기반 SQL Server 최적화와 Portworx의 VM·쿠버네티스 통합 운영을 통해 기업의 AI 도입과 데이터 주권 요구에 대응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퓨어스토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애저(Azure) 마이그레이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현대화를 단순화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기업은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재설계 부담 없이 애저 기반의 민첩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했다.
Pure Storage Cloud Azure Native는 리팩토링 없이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며 애저 콘솔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애저 VM웨어 솔루션(AVS)에서 제공되며 애저 VM용 프리뷰도 진행 중이다. 비용은 최대 50% 절감된다는 설명이다.
보안 강화 요구에 맞춰 불변 스냅샷, 복제, 복사 데이터 관리 기능을 기본 제공해 데이터 손상 탐지와 복구 절차를 지원한다. FlashArray와 Azure Local 통합 구조는 데이터 주권과 컴플라이언스 요구가 높은 조직을 위해 애저를 자체 데이터센터로 확장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SQL Server 2025는 FlashArray 기반에서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지원한다. 랙 유닛당 성능 밀도는 기존 대비 최대 3배 수준이며, 벡터 임베딩 데이터 저장 공간은 최대 60% 절감된다.
Portworx는 컨테이너 기반 워크로드에 더해 가상머신 운영까지 함께 다룰 수 있는 형태로 확장됐다. Portworx for KubeVirt를 사용하면 VM을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이전할 수 있고, AKS와 Azure Red Hat OpenShift 환경에서도 운영된다.
댄 코건 플래시어레이 사업부 제품 VP는 “클라우드 현대화는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거나 위험할 필요가 없다. 퓨어스토리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까지, 기업이 자신의 조건에 맞춰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친숙성을 유지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며 AI 도입을 가속화하면서도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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