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본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호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전달된다.
유니세프는 현재 베트남 홍수 피해 지역에서 식수, 위생, 의료 등 긴급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칸호아성 시민들이 이번 홍수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울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구호금이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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