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주 챙기기 나선다. 2년 간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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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주 챙기기 나선다. 2년 간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M투데이 2025-11-28 10:5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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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시장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먼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던 재무지표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LG전자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조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0%로 1.1%포인트가 줄었다.

재무구조는 강도 높은 경영 내실화와 운전자산 효율화를 통해 상당부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8.3%로 작년 말 대비 6.5%p 상승했고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은 각각 10%p와 8%p 내려갔다.

전사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질적 성장’ 영역의 성과도 공개했다. 전장, 냉난방공조(HVAC) 등 B2B, webOS 플랫폼 등 Non-HW, LGE.COM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부문으로 3분기 말 기준 질적 성장 영역의 성과는 전사 매출액의 45%, 영업이익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향후 2년간 총 2천억 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새롭게 공개했다. 주주환원의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고 시장과 추가 소통할 계획임. 아울러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 우선주 4,693주)은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에 앞서 LG전자는 기존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기 보유 자사주 76.1만 주 소각을 완료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과 성장투자간 최적의 균형을 추구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가 위원장이 되는 보상위원회의 신설 계획도 새롭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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