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을 피해라'…대구·제주, K리그1 최종전서 '생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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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을 피해라'…대구·제주, K리그1 최종전서 '생존 전쟁'

모두서치 2025-11-28 10:3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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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최종전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한 '생존 전쟁'이 펼쳐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리그1은 30일 오후 2시(파이널B)와 오후 4시30분(파이널A) 전국 6개 구장에서 최종 38라운드를 치른다.

시선은 '강등 직행' 팀이 결정되는 파이널B(7~12위)로 향한다.

K리그1은 12개 팀 중 최하위가 다음 시즌 K리그2로 바로 강등된다.

11위는 K리그2 2위와, 10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PO) 승자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PO를 치러 잔류 여부를 가린다.

올 시즌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아직 최하위가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12위 대구FC(승점 33)와 11위 제주SK(승점 36)는 승점 3점 차이다.

제주는 38라운드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11위를 지키고, 대구는 무조건 승리한 뒤 제주가 패하길 바라야 한다.

대구가 승리하고, 제주가 지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대구가 45골로 제주(39골)보다 많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비겨도 되는 제주가 유리하지만, 승부는 알 수 없다. 더구나 시즌 막바지 김정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제주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물론 대구도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이탈하면서 전력 손실이 큰 상황이다.
 

 

제주는 울산 HD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대구는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8위 안양(승점 48)은 처음으로 K리그1에 승격해 이미 잔류를 확정한 상태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반면 9위 울산(승점 44)은 10위 수원FC(승점 42)의 추격을 받아 제주전 총력이 예상된다.

수원FC는 잔류가 확정된 7위 광주FC(승점 51)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울산이 패하면 승강 PO를 가지 않고 극적인 잔류가 확정된다.

수원FC로선 득점 선두 싸박(17골)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K리그2에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우승으로 1부 승격을 확정한 가운데 2위 수원 삼성이 K리그1 11위와의 승강 PO를 준비하고 있다.

3위 부천FC는 준PO에서 4위 서울이랜드를 1-0으로 꺾은 5위 성남FC와 PO를 벌인다. 이 경기 승자는 K리그1 10위 팀과 격돌한다.

한편 파이널A(1~6위)에선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2)과 3위 김천 상무(승점 61)가 2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승점 49로 같은 5위 FC서울(승점 49득점)과 6위 강원FC(36득점)은 각각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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