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범 실패사례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부발전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유의 발전소 기동 연료 전환 기술'을 통해 장관상에 선정됐다.
폐플라스틱의 매립 및 소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재생유로 전환해 발전소 기동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중부발전의 혁신 의지와 적극행정 노력의 결실"이라며 "재생유 활용은 단순한 친환경 연료 도입을 넘어 불확실한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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