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은행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치매안심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치매 교육 및 인식 개선, 단계별 금융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적 금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의 치매관리사업 노하우가 결합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교육 및 인식 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금융 업무 및 자산 관리 지원, 치매 관련 업무 역량 강화, 종사자 간 교류, 협업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억친구 리더 양성과정 운영, 인지 건강 및 금융 보호 프로그램 공동 기획, 영업점 및 라운지 기반의 치매안심 금융 상담, 의료 및 복지기관 연계 캠페인 등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치매안심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며, 치매 관련 교육과 상담, 캠페인을 하나더넥스트 전 라운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시니어의 기억과 일상을 지켜주는 '생활금융 동반자'를 목표로 치매안심금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또한 지난 8월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하여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PB 전원이 기억친구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에는 자산관리그룹 임직원 40명이 기억친구 리더 자격 과정을 수료했다. 기억친구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의 프로젝트로,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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