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KB금융의 성공적인 금융플랫폼 확장, 선제적인 생성형 AI 전략, 미래 비즈니스 발굴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KB금융은 'KB스타뱅킹'을 중심으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계열사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결했다. 부동산,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비금융 생활 플랫폼과의 융합을 통해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1370만 명을 돌파했다.
AI 전략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오는 2026년까지 58개 핵심 업무 영역에 300여 개의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 중이며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인 'KB Gen AI 포털'을 오픈했다.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논의를 본격화하고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CBDC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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