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지헌 DHL코리아 대표이사와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출입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세미나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수출입 과정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DHL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및 운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금융 및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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