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퇴직자·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퇴직자·퇴직예정자를 중심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20대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의 이해 및 지원 정책, 작물 재배 기초 기술 및 유통 판로, 농업창업 사례 교육, 스마트팜 현장 견학, 스마트팜을 활용한 실전 창업 교육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업 창업 분야가 은퇴자의 새로운 도전 기회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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