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상호 소통형 행사다.
지난달 28일 해운대 좌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온샘초(18일), 가야초(21일), 용수초(26일)에서 잇따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지금까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했다.
12월에는 다대초(2일), 명호초(11일)에서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
김 교육감은 인공지능(AI) 융합교육, 기초학력 보장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교육 등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 문해력·수리력 증진 방안, 특수교육 환경 조성, 진로·진학 지원 등 학부모의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 질문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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