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8천80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62%(308억원)가 늘어난 액수다.
군은 서해안권 관광 개발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심을 둬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에는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56억원,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50억원, 농촌관광 스타 마을 조성사업 24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고창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61억원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27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18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예산안은 고창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진 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재정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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