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월)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2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두 번째 미션이자 첫 단체전인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참여를 위해 집결한 현장이 공개된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나주로 내려온 ‘중계진’ 배성재와 ‘뛰산 크루’ 이영표, 양세형, 최영준, 정혜인은 두 번째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특히 영산강을 따라서 하프 코스를 달리는 이번 코스는 무려 1만 2천명이 참여하는 첫 단체전인데, 배성재는 “좀 센 대회인데, 저희가 선수 풀이 너무 적다”마 살짝 걱정한다.
이어 그는 “시즌2가 첫 촬영부터 너무 힘들다고 다 도망갔다”며 갑자기 ‘뇌피셜’을 투척한다. 이영표는 웃으며, “맞다. (멤버들이) 촬영장에 안 나오려고 그래”라고 호응한다. ‘집단 촬영 거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배성재는 이날 불참한 션, 고한민, 임세미의 사유를 솔직히 전한 뒤, 시즌2에 도전한 ‘뉴페이스’를 소개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뒤이어 ‘독기 여신’ 배우 임수향, ‘운동 천재’ 유선호까지 합류한다. 임수향은 “내 한계를 조금씩 늘려가는 가운데 러닝의 매력을 느꼈다”며 의욕을 보이고, 유선호는 “이영표 삼촌 덕분에 러닝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때 양세형은 “왜 (이영표 부단장을) 삼촌이라고 부르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유선호는 이에 나름의 기준과 이유를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선호가 생각하는 ‘삼촌’의 기준이 무엇인지, 그리고 ‘뛰산 크루’가 시즌2의 첫 단체전에서 포디움(시상대)에 설 수 있을지는 12월 1일(월)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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