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성시경이 연말 공연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27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이금희 누나는 정말.. 바른생활 천상계에서 온 존재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사실 요즘에 '내가 뭐 하는 사람이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내가 성시경이야' 하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최근 심경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 느낀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도 많고, 긴 시간 성공적으로 노래를 해왔다는 건 내 연예계 커리어가 자기 청춘과 섞여있다는 거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내가 잘난 맛에 살지는 않지만 내가 받고 있는 응원의 무게와 힘을 모르는 사람은 아니다. 고맙고 그러니까 또 연말 공연도 잘 해보고 싶다"며 연말 공연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배신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신뢰를 바탕으로 수년간 동행해 온 인물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로 인해 성시경이 매년 진행했던 연말 콘서트 개최 여부도 한때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시경은 아픔을 딛고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연말 공연 개최를 확정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성시경 SUNG SI KY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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