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맨유 출신 '악마의 재능' 그린우드 관심... 맨유는 셀온 50%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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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맨유 출신 '악마의 재능' 그린우드 관심... 맨유는 셀온 50%에 '함박웃음'

인터풋볼 2025-11-28 09:0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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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스
사진=트랜스퍼스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유 출신’ 메이슨 그린우드를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린우드는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엄청난 슈팅 파워와 양발 사용 능력을 가진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맨유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으며 재능을 꽃피우는 듯했으나,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팀을 떠나야 했다.

2024년 마르세유로 이적한 그는 이적 첫 해 리그 34경기 21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2경기 10골 3도움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그린우드의 활약에 아틀레티코가 관심을 보였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스’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르세유의 24세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와 계약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훌리안 알바레스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긴 하나, 그를 제외하면 모두 애매하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전성기가 지나 폼이 떨어지고 있고, 알렉산더 쇠를로트와 자코모 라스파도리는 모두 득점력이 아쉽다.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에 눈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높은 이적료가 문제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8,000만 유로(약 1,360억)를 원하고 있다. 그린우드를 구매했을 당시 2,600만 유로를 지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3배가 넘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뜻밖의 이득을 보는 팀이 있다. 바로 맨유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는 그린우드 이적 시 최대 50%의 셀온 조항을 가지고 있다. 그린우드 판매 금액의 절반을 맨유가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악마의 재능’으로 불린 그린우드가 새로운 터전을 찾을 수 있을지, 그 속에서 맨유가 뜻밖의 이익을 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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