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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째를 맞은 CSR 필름 페스티벌은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으로 공모해 평가하는 행사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사회적 책임 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기획의 창의성과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 등을 심사한다. 올해는 63개 기업과 단체가 94개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작인 ‘우리동네 히어로’는 골목상권을 지키는 자영업자들을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으로 조명한 캠페인이다. 영업사원들이 현장에서 만난 사장님들의 실제 사연을 담아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냈다. 자영업자에게 응원을 전하고 동행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지난 8월 영업사원들을 통해 사연 330여건을 접수하고 100여곳을 ‘우리동네 히어로’ 1기로 선정했다. 9월에는 임직원들이 선정된 업장을 직접 찾아 트로피와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앞서 지난 21일 열린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도 사내커뮤니케이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캠페인 영상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며 자영업자를 상생 파트너로 인식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골목상권 자영업자분들과의 상생을 위한 오비맥주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역 상권과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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