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2026년 상반기까지 전략적으로 전시장 3곳 신설

캐딜락이 12월 서울 송파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수도권 서부·부산에 추가 오픈한다.

캐딜락 수원전시장 전경. 사진=캐딜락

10월 공식 오픈한 수원전시장에 이어 12월 중 문을 열 예정인 서울 송파전시장은 강남권 핵심 상권에 위치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서부와 부산에 각각 새로운 전시장을 개설해 인근 지역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기반을 강화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캐딜락은 이번 전시장 확대가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기획했다.

각 전시장에는 최근 공개된 국내 최초 풀사이즈 전동화 SUV ‘에스컬레이드 IQ’와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리릭(LYRIQ)’ 등 주요 모델이 전시되며, 고객 상담실과 라운지를 갖춘 프리미엄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캐딜락의 전국 전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adilla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