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링크는 5년 전에 유럽 한 달 여행하면서
프랑스 리옹 리뮈에르 박물관, 스위스 브베 채플린 박물관
다녀온 후기임.
위치 찾기 좀 힘들었고
왜 밖에서 안 보이게 저렇게 선팅 해놓은지 몰겄네
아직까지 위의 두 박물관에 비해 관광 활성화는
안 되어있는 분위기이고 리미니는 참고로
여름철 휴양도시여서 관광객들은 잘 닿지도 못하는 곳.
(이탈리아 오면 베니스, 피렌체, 로마가지 여기까지 올리가..)
펠리니 고향이고 리미니 공항이름도 페데리코 펠리니 공항임.
여기서 표를 끊는데 펠리니 박물관이 여기 말고 한 곳이 더 있음.
그래서 다볼건지 아님 여기만 볼건지 옵션 선택을 해야함.
요렇게 기념품샵도 있고.
들어오자마자 펠리니가 현장에서 지휘한
녹음된 음성이랑 앉았던 의자가 있음.
옛날 포스터 이렇게 전시되어있고
이 박물관 자체가 펠리니 아카이브 느낌이어서
갠적으로 한 곳만 본다면 여기는 비추.
짧게 둘러보고 나왔다.
도보 7~8분 내에 성벽 비스무리한 곳에
펠리니 박물관이 또 있는데
여기가 좀 진국이었음.
들어오자마자 펠리니 페르소나이자 와이프인
줄리에타 마시나 섹션이 있고
다음에는 펠리니가 자주 사용하는 돌리줌 섹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바다 섹션도 있고
펠리니의 또 다른 페르소나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코스튬 섹션.
시나리오, 음향 섹션들 이것저것 다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영화의방으로 완성되는데 아주 좋았다.
갠적으로 펠리니가 최애 감독은 아니고 본 영화도 5편이 전부인데
8과 1/2 영화를 올타임 탑텐으로 꼽을 만큼 좋아함.
스위스 채플린, 리옹 리뮈에르 보다는 볼거리랑 운영이 구리긴한데
관심있는 누봉이는 한 번 찾아가봐라 ㅎ
다음에는 일본 4대거장 묘비 투어 올리겠음.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