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유 주택 10만4000호, 전체 0.53%…중국인이 과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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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유 주택 10만4000호, 전체 0.53%…중국인이 과반 소유

모두서치 2025-11-28 06:2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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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올 6월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한 결과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2억6829만9000㎡ 었으며 소유 주택수는 10만4000호로 조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올 6월 말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은 2억6829만9000㎡로 지난해 12월 대비 0.1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증가율은 기존 0.85%에서 0.15%로 감소했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 100억4598만7400㎡의 0.27% 수준이다.

외국인 소유주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5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8%, 유럽 7.1%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18.5%, 전남 14.7%, 경북 13.5% 등으로 조사됐다.

용도별 비중은 기타 67.7%, 공장용 22%, 주거용 4.3% 등으로,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 55.4%, 외국법인 33.6%, 순수외국인 10.7%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10만4000호로 지난해 12월 10만호에서 3.8% 증가했고 증가율은 직전 5.4%에서 1.6%p 감소했다.

이는 지난 8.21 수도권 일부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증가율은 감소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 총 10만4065호는 국내 전체 주택 1965만호(2025년 가격공시 기준)의 0.53%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4만1000호), 서울(2만4000호), 인천(1만1000호) 등 수도권에 다수 위치해 있으며, 비수도권에는 충남(6000호), 부산(3000호), 경남(3000호) 충북(3000호), 경북(2000호), 제주(2000호) 등의 순으로 분포해 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 안산, 수원, 시흥, 평택 및 인천 부평 등 수도권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다수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인(5만9000호)이 가장 많으며, 그 뒤를 미국인(2만2000호), 캐나다인(6400호), 대만인(3400만호), 호주인(2000호), 베트남인(1800호), 일본인(1600호) 등의 순으로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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