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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유럽·중동 등 주요 지역의 통상·법무 제도 변화와 이에 따른 방산 기업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유럽연합(EU)의 방위체계 선택시 핵심 고려요인 △EU의 투자심사제도 및 방산조달 규정 △사우디와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 절충교역(Offset) 제도 및 현지화 전략 △글로벌 수출통제·경제제재 체계 △2025년 K-방산 활동 실적 등을 살펴보면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은 안보와 산업, 규제와 법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 질서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법제와 규제 환경에 대한 정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업부는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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