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꿈의 토트넘 리턴 없다! 공신력 1티어 쐐기 “뮌헨, 재계약 협상 1월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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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꿈의 토트넘 리턴 없다! 공신력 1티어 쐐기 “뮌헨, 재계약 협상 1월에 시작”

인터풋볼 2025-11-28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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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계약을 연장하려 한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케인은 뮌헨으로 이적하여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토록 바라던 우승 트로피도 들었다. 입단 첫 시즌이었던 2023-24시즌에 모든 대회 44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절치부심한 케인은 지난 시즌 리그 26골 10도움을 올렸고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4골 3도움으로 뮌헨의 리그 무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위를 이끌고 있다.

한동안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주제가 바로 케인의 토트넘 리턴이다. 독일 ‘빌트’의 보도대로 케인의 현재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다른 클럽이 이 조항 이적료 지불을 충족하면 뮌헨과의 협상을 건너뛰고 곧바로 선수와 접촉할 수 있다. 선수 마음만 돌린다면 이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적료도 1,0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조항은 겨울 이적시장까지 유효하다. 케인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이적 의사를 뮌헨에 전달한다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바이아웃 조항이 발효된다.

다만 케인은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해왔다. 케인은 지난달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으로 돌아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뮌헨에서 정말 행복하다. 난 평생을 토트넘에서 보냈기 때문에 내 마음속 ‘우리’가 항상 있을 거다. 난 토트넘의 팬이다. 토트넘은 분명 내 삶의 일부지만 지금은 여기 뮌헨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토트넘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뻤다.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는지 그리고 과거에 얼마나 아슬아슬하게 놓쳤는지 잘 알고 있다. 토트넘이 계속해서 더 많이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케인이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재계약에 돌입했다. 독일 ‘키커’는 “케인과의 재계약 협상은 1월에 시작된다.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뮌헨도 케인의 활약에 만족하고, 케인도 뮌헨 생활에 아쉬움이 없다. 토트넘 리턴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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