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무혐의→"잉글랜드 싫어!" 자메이카 국대 된다고 난리치더니…케인과 투톱으로 월드컵 누빈다? "힘들 때 외면하더니 숟가락만 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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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무혐의→"잉글랜드 싫어!" 자메이카 국대 된다고 난리치더니…케인과 투톱으로 월드컵 누빈다? "힘들 때 외면하더니 숟가락만 얹네"

엑스포츠뉴스 2025-11-27 23:5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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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잉글랜드를 떠나 자메이카로 귀화했던 메이슨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대표로 월드컵을 누빌까.

프랑스 올랭피크 마르세유 소속으로 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린우드의 맹활약에 잉글랜드 축구계가 고민에 빠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메이슨 그린우드가 월드컵에 갈 수 있을까? 마르세유 소속 그린우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회 4개를 만들어내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2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내년 여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지라는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로 A매치 1경기에 출전한 그린우드는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면서 두 번 다시 뛰지 못했다.

지난해 8월에는 자메이카 국적을 취득하며 자메이카 대표로 활약했다. 현재 자메이카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다만 자메이카는 그린우드가 최근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안에 떨고 있다. 그린우드가 자메이카가 아닌 잉글랜드 대표로 복귀해 월드컵에 나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실제로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최근 몇 주 동안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에게서 연락이 올 경우를 대비해 기다려 보고 싶다는 의사를 주변에 비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성적을 놓고 봤을 때 잉글랜드 대표팀 재발탁을 노릴 수 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주변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디애슬레틱은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그린우드가 후보에 없다는 뜻을 일과되게 강조해 왔다. 가장 어려운 이유는 영국 형사사법 시스템과의 과거 때문으로 그린우드는 2022년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강조했다.

자메이카행도 마냥 꽃길은 아니다. 일부 자메이카 선수들은 "힘들 때 외면하다가 월드컵이라는 과실만 따먹으려 한다"며 그의 뒤늦은 합류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가 내년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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