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깜짝 발언! "내년 발롱도르 수상자 될 것" 음바페-야말 아니네, 이 선수 콕 찍었다…'해트트릭' 그렇게 대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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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깜짝 발언! "내년 발롱도르 수상자 될 것" 음바페-야말 아니네, 이 선수 콕 찍었다…'해트트릭' 그렇게 대단했나

엑스포츠뉴스 2025-11-27 23:4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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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사령탑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비티냐가 내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거라는 돌발 발언을 해서 화제다.

그는 역전패를 당하고도 비티냐를 두고 "정말 엄청난 선수"라면서 비티냐가 PSG 동료인 우스망 뎀벨레에 이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거라는 극찬을 했다.

PSG에서 비티냐를 지도하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오히려 프랑크 감독의 말을 전해들은 뒤 비티냐 활약을 인정하면서도 비티냐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하기를 꺼렸다.

비티냐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폭발하고 PSG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도 평소처럼 엔리케 감독이 꺼내든 4-3-3 전형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비티냐는 후반 45분 일리야 자바르니와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3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비티냐는 패스 성공률 93%(87/94), 상대 진영 패스 성공률 94%(47/50), 긴 패스 성공 4회(100%), 드리블 성공 1회(100%), 태클 성공 1회(2회 시도), 리커버리 7회, 지상 경합 성공 3회(6회 시도) 등을 기록하며 중원을 장악했다.

무엇보다 비티냐는 전반 45분과 후반 8분, 그리고 후반 31분 득점에 성공하며 PSG의 대승을 견인했다.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9.9점을 받은 비티냐는 UEFA가 선정한 공식 최우수선수(MOTM)에 뽑히기도 했다.

경기 내내 비티냐에게 시달렸던 토트넘의 수장 프랑크 감독도 비티냐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PSG는 이미 선수단 내에 뎀벨레라는 발롱도르 수상자가 한 명 있다. 그리고 다음 발롱도르 수상자는 미드필드에서 뛰고 있는 비티냐일 것"이라며 "비티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며, 그는 다음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 와우, 정말 엄청난 선수"라고 말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비티냐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비티냐와 관련된 질문에 "비티냐는 계속 뛰어난 선수였다"면서도 "다음 발롱도르 말인가? 글쎄..그러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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