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신민아와 오랜 시간 호흡한 스태프의 개인 채널에는 "사랑스러운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간단하게 선으로만 그린 신랑과 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신랑의 나비 넥타이, 신부의 왕관과 귀걸이 포인트가 센스를 돋보이게 한다.
그림 아래에는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2025.12.20 오후 7시"라는 김우빈의 손글씨가 또 한번 눈길을 끈다.
깜짝 공개된 청첩장을 본 누리꾼들은 "청첩장까지 사랑스럽다", "심플한데 센스 있고, 글씨까지 예쁘다", "감각적이고 따뜻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신민아,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해 10년 동안 열애를 이어 왔으며, 특히 2017년 비인두암을 선고받은 김우빈이 2019년 완치 후 복귀하기까지 신민아가 그 곁을 지키면서 더욱 응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결혼 발표 후 신민아는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웨딩드레스 취향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코퀸'인 만큼 많은 작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신민아는 "'내일 그대와' 때 모던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더 튀게 느껴졌다"며 "항상 웨딩드레스는 좀 화려하거나 여성스럽지 않냐. 모던하고 심플한 드레스가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취향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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